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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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되었고 DCU의 새로운 수장이 된 제임스 건의 지휘 아래 DCU가 발족 되었으며, 그 뒤로 재촬영과 재작업이 이루어진 비운의(?) 작품이다. 그렇기에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은 초인급의 히어로 아쿠아맨과 싸우기에는 조금 역부족이지않나 라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깔고가서 그런가 빌런으로서의 매력이 크지않았지만 후반부 아쿠아맨과 블랙만타 둘의 근접 전투씬은 박진감 넘치고 볼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사능으로 오염돼 거대해진 크리쳐들이나 바닷속에서 블랙 만타를 유혹하는 코닥스 왕의 면모는 좋았음.생각보다. 진작에 이런 소소한 개그 요소를 넣었으면 DCEU의 전체적인 완성도가 어떻게 됐을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이제는 뭐 다. 5년전 1편 개봉 당시 상당히 재밌게 봤던터라 2편이 기대치보다는 못했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23일(토) 어제는 저녁에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을 관람했습니다. 히어로 영화라면 주인공 히어로도 중요하지만 빌런 또한 매력도 있어야하고 강력한 능력으로 히어로와 팽팽한 힘겨루기를 해야하는데 개인적으로 본작에서 케인 블랙만타의 능력이 아이템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구인 사람이라는 설정이 있습니다. 아틀란티스 왕국을 이끌 왕의 자리에 오른 ‘아쿠아맨’.그 앞에 ‘블랙 만타’가 세상을 뒤흔들 강력한 지배 아이템 ‘블랙 트라이던트’를 손에 넣게 된다.그동안 겪지 못 했던 최악의 위협 속 ‘아쿠아맨’은‘블랙 만타’와 손을 잡았던 이부 동생 ‘옴’ 없이는 절대적 힘이 부족한 상황.바다를 지배할 슈퍼 히어로가 세상의 판도를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