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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더문, 비공식작전, 그리고 이번 작품까지. 총 네 작품 순위를 나 나름대로 정해보자면. 콘크리트 유토피아 > 비공식작전 > 밀수 > 더문. 이렇게일듯. 평점은 나중에 봐야 알겠지만 어찌 되었든 뭐 국내 영화들. 솔직히 올 여름은 실망이었다. 진짜 의미 없다. 원작이랑 제목도 다른데 이 영화의 제목은 아파트를 소재로 한국의 정치, 사회, 문화, 역사를 고찰한 동명의 인문서 제목에서 따왔다. 앞서 이 작품의 원작이 김숭늉 작가의 '유쾌한 왕따'라고 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그중 2부인 '유쾌한 이웃'을 각색한 작품이다. 내 개인적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연기를 잘 하는 배우라 생각한다. 그런 분위기가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랑 굉장히 부합하는듯. 인간성의 상실. 어디까지 인간이 잔인해질 수 있는지. 참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였다. 시작 10분 전에 도착해서 꼭 챙겨 보자. 7월 31일에는 언론시사회 평가도 공개되었다. “아파트는 주민의 것”온 세상을 집어삼킨 대지진, 그리고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오직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 입주민들.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은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중심으로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덕분에 지옥 같은 바깥 세상과 달리주민들에겐 더 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하지만 끝이 없는 생존의 위기 속그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