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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난 아직 딸 마음이 더 큰가보다. 엄마는 딸을 위해 악착같이 일한다. 맞아요. 후반부 가이드 강기영과 엄마 복자의 규칙과 자신이 안고 가야할 이야기 그리고 노트에 남겨진 복자의 마지막 자취까지 애틋하기도했는데 전반적인 스토리 자체가 엄청 슬프지는 않지만 다만 과거 엄마의 헌신이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 뭐라? 저승에서 3일의 휴가요?뭐 도대체 저승 세계에서 어떤 덕을 또 쌓았길래 박복자 여사(김해숙)는 '3일의 휴가'를 받게 되어 그리운 딸을 만나러 이승에 내려올 수 있게 되었다네요.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봤는데 관객들 제법 많이 들어오셨습니다. 2. 상대를 터치할 수 없다. “따님은 어머님을 보거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고요.그냥 따님의 행복한 기억만 담고 오시면 됩니다."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복자’(김해숙)는 하늘에서 3일간의 휴가를 받아규칙 안내를 맡은 신입 ‘가이드’(강기영)와 함께 지상에 내려온다.미국 명문대학교 교수인 자랑스러운 딸을 볼 생각에 설레던 마음도 잠시,돌연 자신이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와 백반 장사를 시작한 ‘진주’(신민아)의 모습에 당황한다.속 타는 엄마의 마음도 모르는 ‘진주’는 자신을 찾아온 단짝 ‘미진’(황보라)과엄마의 레시피를 찾아가고, 낯익은 요리를 보자 서로의 추억이 되살아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