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프리즘
카테고리 : 일반
줄거리 :
아직 남아 있는 미술가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극장과 전시장을 오가며 영화를 상영하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활동을 즐겁게 하고 있다고 하죠. 사람들이 흔히 떠오르는 그런 영화감독이자, 피아니스트는 아니지만, 하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오재형‘ 창작자의 예술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아 새롭고도 신선합니다. 4보통 중소규모의 배급사는 개봉 마케팅비(5천만원~1억)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독립영화의 경우 '영화진흥위원회'에다가 도움의 손을 내밀어 종잣돈을 마련합니다. 심사 기준은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 손익분기점 뭐 이런 말들은 개봉을 해야만 유의미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한 기획자로부터 단독 공연을 제안받는다. (피아노 프리즘은 영화 제작과 개봉 모두 지원1도 받지 않은 진정한 의미에서 '독립'영화입니다ㅎㅎ)5<#피아노프리즘>은 관종 잡상인 예술가의 '나좀나좀 봐줘' 영화이기도 하지만, 국내에서 (일반 버전 없이) 오로지 배리어프리(혹은 가치봄) 단일 버전으로만 개봉하는 최초의 사례이기도 합니다. 초기 단계부터 배리어프리 방식을 고려해 제작된 영화 <피아노 프리즘>은 장벽(barrier)을 허물어 모든 사회적 약자들의 편의를 생각하자는 그 취지에 맞게 화면 해설과 자막 해설이 영화 전반에 배치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모두를 위로하는 예술의 선율!" 자칭 ‘예술 잡상인’ 오재형. 그는 은퇴한 화가이자,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이고, 요즘에는 피아니스트를 꿈…